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에스티팜이 코스닥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에스티팜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하여 매매거래가 개시되었다.
에스티팜은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의 2배 가까이 급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에스티팜은 간염·결핵치료제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원료의약품을 생산대행(CMO)하는 업체다. C형 간염과 에이즈 치료제 원료를 길리어드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의 다국적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그 중 길리어드에 수출하는 금액은 에스티팜 매출의 60%가 넘는다.
에스티팜은 꾸준한 수주 증가로 2018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합성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100억원을 투자해 반월2공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주식 공모에서 기관참여 경쟁률이 717.41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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