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은 일제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상으로 98주년 3.1절을 맞아 기존에 있던 소녀상에 더해서 전국 곳곳에 추가로 세워졌다. 이 소녀상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구글 지도로 표시를 해 놓은 소녀상 지도가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징인 나비모양으로 구글 지도에 표시가 되어 있다.
우리가 소녀상이라고 부르는 이 위안부 소녀상의 공식 명칭은 위안부 평화비이다. 평화의 소녀상으로도 불린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성의 있는 사과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2011년 처음으로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졌다.
이 소녀의 상이 된 것이 의미있다. 처음에는 비석으로 만드려 했으나 당시 종로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소녀의 모습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비석을 세우는 것은 안되지만 소녀상으로 만들어 예술작품화 하면 설치를 할 수 있기때문이다. 신의 한수라 할 수 있었다.
일본 입장에서는 과거 자신들의 잘못을 대놓고 표시하는 이 상이 꺼름직할 수도 있다. 그래서 계속 딴지를 걸고 있는데 문제는 이 나라 정권도 뒤로 소녀상을 철거해라 옮겨라 하고 압박을 하고 있다. 어느나라 정부인지 알수가 없다. 하긴 친일파의 후손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 듯.
전에는 서울 중구의 일본대사관 앞에나 가야 소녀상을 만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곳곳에 많이 세워져 가까운 곳을 찾으면 소녀상을 볼 수 있다. 소녀상 지도로 어디에 있는지 한번 찾아보고 주말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이 소녀상을 10억엔에 팔아버린 박근혜 정권에 맞서 소녀상이 철거되지 않도록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 정부도 소녀상을 함부로 하지는 못할 것이다. 소녀상을 한번씩 찾아보자. 소녀상 지도는 구글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녀상 지도를 확대 하여 나비 아이콘을 클릭해보면 이렇게 소녀상의 건립년도, 세부주소, 정확한 위치에 사진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주소지를 이용해 가까운 소녀상을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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