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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자는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 낮춘다? 뭐가 좋은거지?

일반인들, 특히 우리나라처럼 강도높은 업무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주말 수면은 일주일의 피로를 풀어주는 단잠이다. 모처럼 쉴 수 있는 주말에 몰아자는 주말 수면이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 낮추나?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진은 당뇨병학회지에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신체건강한 젊은 남성 19명에게 나흘 연속 4.5시간씩 자게 한결과 인슐린 감수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3% 감소했다. 인슐린은 식사 후 높아진 혈당량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감수성이 떨어지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당뇨병 검사


이후 5일째와 6일째 참가자들에게 마음껏 수면을 취하도록 하자 인슐린 감수성이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는 주중에 충분한 잠을 자지 못했다면 주말 잠을 보충해야 한면 된다는 결과다. 밀린 잠을 주말에 자는 것이 당뇨병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당뇨병 치료 인슐린 주사는 괴롭다


◈ 주말 수면만 지키면 당뇨병에 안걸리나?


하지만 이 실험에는 맹점이 있다. 실험참가자들이 젊은데다 연구진이 제공한 음식과 음료만 먹었다. 나이나 음식에 따른 당뇨병 유발 요인을 최대한 배제하고 수면과의 상관관계만 살핀것이다. 그리고 이 실험이 과학적인 이론이 되기에는 실험군과 대조군이 너무 적다. 연구진에 의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몰아자는 주말 수면보다 평소 규칙적으로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 꿀잠이 중요


결론은 불가피한 경우에는 주말 수면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만 믿고 이런 패턴의 생활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평소에 충분한 잠을 자고 주말에도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것이 몰아서 자는 패턴의 생활보다는 더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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