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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캠핑, 등산

겨울철 산행 특별한 주의사항

겨울철 산행은 등산의 색다른 묘미를 맞볼 수 있는 특별한 산행이다. 특별한 산행인만큼 다른 계절과 다른 특별한 주의사항이 요구된다. 등산할 때 이것저것 많은 것을 요구하지만 사실 우리나라 산들은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비싼 장비등 여러가지 준비하지 않아도 가볍게 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겨울철 산행은 다르다.



겨울에는 잘 안생기는 조난등도 생길 수 있고 낙상의 위험도 많이 증가한다. 눈이 쌓이거나 얼음이 언 곳을 디딜때는 훨씬 더 위험하다. 이럴때는 산을 안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또 이런기후에 맞는 산의 맛이 있기때문에 안가기는 힘들다.



겨울철 산행 시 주의할점은 무엇일까. 첫째로 조난을 대비한 구조요청을 위해 휴대폰을 완충해야 한다. 그런데 겨울철에는 휴대폰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다. 이럴 때를 대비해 보조충전기나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폭설이 갑자기 내릴 수도 있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기온기 갑자기 내려갈 수 있다. 수시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겨울철이라고 옷을 많이 껴입을 필요는 없지만 여분의 보온성있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옷을 많이 껴 입으면 오히려 땀을 흘리거나 해서 체온조절에 불리할 수 있다.



눈이 많이 쌓이거나 하면 알던 길도 헛갈릴 수 있다. 길을 잘 아는 사람이나 산을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체력등도 잘 파악해 너무 먼 산행을 하지 않도록 한다. 같은 거리라도 눈이 쌓인 길을 걷는 것은 훨씬 더 많은 체력의 소모가 있다.

아이젠, 방한점퍼 등 겨울철 산행을 위한 장비는 철저히 챙길 필요가 있다. 여분의 간식이나 비상식량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초콜릿 같은 칼로리가 높은 비상식량을 준비하면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거나 조난 시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산행은 위험이 큰 만큼 더 신경써서 준비해 모처럼 즐거운 산행이 고통스러운 경험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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