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집의 특이한 인테리어가 화제다. 온통 금색으로 도배한 독특한 집이었다. 30일 방송된 KBS 파일럿 프로그램엔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에서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의 스타의 사생활을 보며 심리를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인데 정용화 집의 독특한 모습이 나온 것이다.
골드로 도배를 했다고 해서 진짜 금을 바른 것은 아니고 금색으로 꾸민 것이다. 이불이나 쿠션도 금색 테두리가 쳐져 있고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도 금색 투성이었다. 심지어 실내에서 입는 가운까지도 금색 테두리로 장식이 되어 있었다.
보통 이렇게 금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민족이 중국사람들이다. 중국은 금색, 금을 유달리 좋아하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불안한 전시 상황이 많아서 화폐보다 안정적인 금을 선호하는 민족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일반인들도 어렸을 적 가난하게 살았거나 하는 트라우마 등으로 금에 대해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정용화는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어릴적부터 금색을 좋아했다고 한다.
금색에 집착하는 것 외에 정용화는 집에서 독특한 생활을 했는데 집에만 들어오면 로그아웃 신드롬이 있다고 한다.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고 싶어 한다고 한다. 방송에 비춰진 모습은 사교적이고 활발해 보였는데 특이하게도 집에서는 가라앉은 모습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듯 하다.
정용화는 집에 들어오면 밖으로 나가는 것을 꺼렸다. 휴대폰 조차도 잘 보지 않았다.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뭔가 특이한 모습이었다. 정용화의 행동을 분석한 심리학 박사는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 중에 이런 부류의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정용화는 보통 수준을 넘어선다고 했다.
대중들은 스타의 사생활을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런 부류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가상 결혼생활을 한다던지 하거나 혼자사는 연예인을 보여주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도 그런 연장의 프로그램인 듯 하다. 첫 대상으로 정용화의 집에 공개되었지만 정규 프로그램이 된다면 여러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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