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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환경호르몬 주의, 문제는 대안이 없다는 것

공공기관, 은행, 마트 등에서 발급하는 영수증, 순번대기표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다. 바로 환경호르몬 중 하나인 비스페놀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영수증의 환경호르몬은 일전에도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이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과 발암물질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여성환경연대, 환경정의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나왔다.


영수증 환경호르몬의 문제는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영수증을 안 받을 수도 없다. 영수증 받기 운동도 있는 만큼 영수증 받기는 가계 경제에 중요한 것 중 하나다. 또 하루에도 영수증을 수없이 만지는 계산원도 문제가 된다.


위기탈출 넘버원에도 나온 환경호르몬 영수증


영수증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는 비스페놀계 내분비장애물질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작용을 하는 환경호르몬이다. 정자수를 감소시키고 사춘기를 촉진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 자폐증, ADHD, 갑상선, 유방암, 당뇨, 자궁내막 질병 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수증이나 대기표는 열을 가해 슬씨를 나타내는 감열지를 사용하는데 이 감열지에 바로 환경호르몬이 들어있는 염료를 사용하여 표면에 색을 낸다. 프랑스에서는 이 비스페놀A의 사용을 금지했다. 따라서 비스페놀계가 없는 영수증을 사용하는 등의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트에서는 비스페놀A의 독성이 알려져 비스페놀S로 대체한 것을 사용중인데 미국환경청에서는 두 물질이 비슷한 독성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어떤 대체물질도 없는 셈이다.


현재로는 대체물질등이 개발될때까지 개인적으로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영수증을 많이 만지는 직업인 사람은 장갑을 착용하고 필요없는 영수증은 받지 말아야 한다. 또 지갑안에 잔뜩 영수증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고 그때그때 정리해서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영수증을 만진 후에는 손을 씻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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