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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선생 사망 아무도 사과나 책임을 지지 않는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영면하소서.



농민 백남기 선생님이 오늘 사망했다. 야당은 일제히 백남기씨를 애도했다. 그리고 정부는 어떤 사과의 말도 없고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다. 검찰은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왜? 사망원인을 모르는가? 백남기 선생의 사망은 공권력에 의한 살인이고 폭력적인 물대포로 인한 사망이다. 더 이상 무엇을 밝히려 하는건가?


병원에서는 공권력과 대치를 하고 있다. 검찰은 과연 무언가를 밝히고 싶은걸까 감추고 싶은걸까? 만약에 불법적인 일로 공권력을 투입해서 이런 사고가 났다면? 그래도 책임자와 정부가 사망해야 한다. 어쨌거나 국민이 희생되었으니까. 그런데 불법적인 진압을 하고도 이 정부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 마치 남의 나라 일 보듯이 하고 있다. 이게 나란가?


작년 11월에 쓰러졌고 이미 10개월이 지났다. 정상적인 나라라면 이미 이 사건은 다 조사되고 해결되고 사과하고 보상까지 했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말이 안통하는 지도자와 정부답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아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방해공작만 열심히 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오직 감추고 조작하고 탄압하는 일만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인간이 하는 일에 사고는 언제든지 날 수 있다. 그러나 그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로 그 관련자들의 인성과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이 정부의 의도는 너무 뻔히 보인다. 이렇게 대놓고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력자들도 대단하고 그것을 보고도 느끼지 못하는 국민도 대단하다. 나는 이 나라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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