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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 무릎통증

관절염도 아닌데.....

조깅, 마라톤 등 운동으로 달리기를 하다 보면 무릎에 통증이 생길 경우가 있다. 관절을 많이 쓰면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생기는데 병원에 가보면 다행히 관절염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무릎에 통증이 있다. 이럴 때는 당연히 운동을 쉬어야 하지만 일단 달리기 자세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연골에 문제가 없다면 이 부분에 통증이 생긴다>

흔히 무릎이 아프면 무리해서 달리기를 해 연골이 나갔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달리면 연골은 문제가 없다. 오히려 근육이 강화되면 연골을 보호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달리기 자세는 걸을 때처럼 뒤꿈치가 먼저 닿는 방식이다. 아마도 달리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은 일반인은 대부분 그렇게 뛸 것이다. 이렇게 뛰면 무릎에 충격이 많이 전해진다. 그럼 어떻게 뛰어야 할까?

<뒤꿈치 착지시 충격이 그대로 전해진다>

 

치료법

치료는 당연히 병원에 가야 하겠지만 정형외과 약은 위에 무리를 주고 안 좋다. 병원에 가서 뼈나 관절에 이상이 없다고 하면 집에서 찜질이나 소염제등을 먹으며 운동을 쉬면 좋아진다. 그런데 달리기를 하면 또 통증이 생기므로 올바른 ㄴ달리기 자세로 달려야 한다. 올바른 자세로 달리면 확실히 통증이 안 생기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제대로 뛰는 법

달릴 때 보면 쿵쿵거리며 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뒤꿈치 착지법이다.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면 상당히 사뿐 거리며 뛰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선수들을 보면 발의 앞부분이나 중간 부분을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착지하면서 뒤로 차고 나가는 방식이다. 이렇게 뛰면 뒤꿈치 착지법보다 확실히 무릎에 부담이 덜하다. 앞발이 먼저 닿으면 충격이 뒤꿈치가 먼저 닿을 때보다 50%는 덜하다고 한다.

달리기를 누가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옛날 학교 체육책에도 그림들은 뒤꿈치로 닿는 이미지였다. 그러니 습관대로 그렇게 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달리기도 기술이다.

<마라톤 선수 달리기 자세에 대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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