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길면 뭐가 좋아?
한성컴퓨터 게이밍 모니터 ULTRON 3547UC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하면 삼성이나 LG를 많이 사용하지만 중소기업에서 나온 가성비 모니터들이 있다. 그중 요즘 가성비로 유명한 모니터 중 하나가 한성컴퓨터에서 만든 모니터들이다. 모니터의 크기나 수량 등은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을 하는데 여기 소개하는 울트라 와이드는 게임용 모니터로 나왔다. 또 하나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는 용도가 영화 감상이다. 영화 화면과 같은 비율인 21:9 비율이다. 일반 모니터는 16:9다. 모니터의 크기는 35인치. 무엇보다 가로로 길어 보기가 불편할 수 있는데 곡면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 편하다.
일반 모니터들이 플라스틱 받침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이건 모니터가 크고 무거워서 그런지 강철 프레임 받침을 가지고 있다. 다리도 무겁다.
케이블은 디피 케이블이 들어있다. 컴퓨터에 이 단자를 꼽는 곳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없다면 따로 케이블을 구매해야 한다.
뒷면에 이렇게 분리해서 받침대와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다. 방배처럼 생긴 이것을 분리 후 받침대에 고정한다.
들어있는 나사로 좋여 이렇게 고정하면 된다. 그 뒤에 액정에 끼우면 되고. 이 작업은 액정을 반드시 박스에 들어있는 스티로폼에 올려진 채로 해야 한다. 모니터가 곡면이라 그대로 바닥에 놓으면 눌려서 깨지기 쉽다. 이렇게 해서 깨졌다는 후기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액정과 결합.
받침을 결합한 후 스티로폼에서 빼 세워놓는다.
이때나 컴퓨터와 케이블을 연결하면서 앞으로 기울일 때도 절대로 앞으로 넘어지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쉽게 깨진다고 한다.
케이블을 연결하고 좁은 책상 위에 설치. 옆으로 넓어서 다리가 키보드 받침 밖으로 삐져 나간다.
부팅. 이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가지고 있는 컴퓨터의 그래픽카드가 이 해상도를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요즘 나온 건 대부분 지원한다. 옛날 것 중에 지원 안 하는 것들이 있다.
해상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 QHD 아니고 WFHD(2560X1080)다. FULL HD에서 옆으로 긴 형태.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모니터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뭔가 더 영화 보는 느낌.
꽉 찬 화면은 이렇게 보인다.
영화관처럼 가로로 긴 화면이다. 넷플릭스에서 실행한 화면인데 아쉬운 점은 모든 영화들이 이 비율의 화면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특히 왓챠에서는 이 비율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넷플릭스 요즘 영화들에서나 이렇게 꽉 찬 화면을 볼 수 있다.
모니터가 길어 듀얼 모니터처럼 창을 이렇게 나란히 열어놓고 작업하기도 좋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로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WQHD는 가격이 훨씬 뛴다.
한성컴퓨터 89 cm WFHD ULTRON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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