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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절약방법 전기세 절약 방법 8가지

안 틀 수는 없고 조금이라도 절약해보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2~3주간은 죽음의 더위가 될게 뻔하다. 덩달아 에어컨 사용량도 최고조에 이를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누진세가 완화되어 전기세 부담이 좀 줄었다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난방으로 전기를 잘 사용하지 않아 가정 전기세의 가장 큰 부담은 역시 여름철 에어컨이다. 한껏 틀다보면 전기세 폭탄을 맞게 된다. 에어컨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1. 껐다 켰다 하면 더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아끼려고 더우면 잠깐 틀었다가 끄고 더워지면 다시 켜고. 이렇게 하면 전기세가 적게 나올 것 같지만 사실 더 나온다. 자동차 정속 주행이 연비가 더 좋듯이 에어컨을 약하게 오래 켜는 것이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더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 일단 가장 더운 시간대에 켜고 기온이 떨어지는 시간까지 계속 켜놓자.

 

2.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선택

어느 제품이나 마찬가지지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같은 시간을 사용해도 소비효율이 높은 것이 더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 열을 내서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제품들은 다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나 전기를 많이 먹는 에어컨은 필수다.

 

3. 적정 온도를 지키자

무조건 온도를 낮게 해 놓고 옷을 껴입지 말고 적정 온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실내온도 26~28도로 맞추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전기세뿐 아니라 외부와의 온도차가 크지 않은 것이 건강에도 좋다. 찬 공기에 너무 노출되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4.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자

에어컨만 켜는 것보다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훨씬 효율적이다. 보통 선풍기로 버티다 선풍기를 끄고 에어컨을 켜는데 선풍기를 같이 켜서 에어컨의 찬 공기를 순환시켜주면 실내온도도 더 빨리 내려가고 약냉방에도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5. 직사광선을 막아주면 더 좋다

창문을 닫아 냉기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건 이미 하고 있는데 직사광선까지 막아주면 효율이 배가된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막아주면 실내온도를 더 떨어뜨릴 수 있다.

 

6. 처음엔 강으로 하고 약하게

일단 켰으면 처음엔 강풍으로 켜서 빨리 실내 온도를 떨어뜨린 후 약으로 유지하는 것이 낫다. 처음부터 약풍으로 하면 실내온도를 떨어뜨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전기세가 더 나온다. 창문을 닫은 후 켜지 말고 잠깐 창문을 연 상태로 켜면 실내의 더운 공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 빨리 기온이 떨어진다. 기온이 떨어진 후에는 약풍으로 바꾼다.

 

7. 실외기의 위치를 확인하자

보통 실외기는 한번 설치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설치할 때도 될 수 있으면 그늘에 설치하고 탁 트여 장애물이 없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앞을 벽이나 물체가 막고 있으면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이미 설치한 후에도 공동주택 같은 경우 누가 물건을 앞에 놓을 수도 있으니 효율이 안 생기면 실외기도 확인해보자.

 

8. 필터 청소를 하자

에어컨을 열어보면 망으로 생긴 필터가 있는데 이걸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 시즌이 끝나고 청소는 기본인데 다음 시즌 다시 켤 때도 켜기 전에 한번 청소해주면 좋다. 눈으로 보기에 깨끗해 보여도 청소하면 효율이 훨씬 좋아진다. 에어컨이 안 시원해 고장 난 거 아닌가 의심 들 때 A/S를 부르기 전에 필터 청소를 한번 해보면 시원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시즌 중에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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