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T1이 한쪽만 들릴 때는?
QCY-T1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성비 끝판왕 이어폰으로 유명하다. 또 하나의 대륙의 실수라고 하지만 이제 대륙은 실수하지 않는다. 그냥 기술력인 거지. 잘 만들고 음질도 괜찮고. 친구 추천으로 마침 이어폰이 고장 나 하나 샀다. 커널형 이어폰 안 좋아하는데 하도 좋다길래 샀고 잘 사용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쪽만 들린다. 처음엔 이거 끼고 조깅하니까 이전 이어폰처럼 땀이 들어가서 고장 났나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가끔 있는 현상인가 보다. 초기화하면 해결된다고...
QCY-T1 블루투스 이어폰 초기화 방법
일단 증상이 어떤지 보면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갔을 대 오른쪽 왼쪽 두 개를 인식한다. 이건 두 개가 페어링이 안됐다는 얘기다. 하나씩 모노로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두개가 연결 된 상태에서는 메인인 R만 잡히는데 두개가 잡혀버린다.
여기에서 블루투스가 메인 R 하나만 연결되고 L을 연결하면 R이 끊겨 계속 모노로 들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하나만 연결된다. 혹시 L을 수동으로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착각은 하지 말자. 밑에 보여주겠지만 정상적으로 양쪽이 페어링이 되면 R 하나만 인식된다.
일단 블루투스는 꺼둔다. 그전에 인식된 이어폰도 삭제한다. 초기화하고 새로 잡을 거라 지우는 게 더 낫다.
우선 가까이 이어폰을 놓고 먼저 끈다. 그리고 버튼을 동시에 약 10초 정도 누른다. 그렇게 누르고 있으면 빨간색, 흰색 불이 번갈아 가면서 깜빡인다. 이때 손을 떼면 안 된다.
사진 찍게 위해 손을 뗐을 뿐. 이렇게 깜빡여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깜빡이다가 자동으로 꺼진다. 그러면 초기화가 된 것이다. 전원을 켜지 말고 충전독에 끼웠다가 빼보자. 그렇게 하면 자동으로 양쪽 페어링이 된다.
이렇게 넣었다가 뺀다.
페어링이 되면 L은 꺼지고 메인인 R만 불이 켜진다.
휴대폰의 블루투스 설정으로 들어가 켜면 R만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QCY-T1 R을 눌러 연결한다. 들어보면 이제 양쪽으로 들린다.
이제 페어링이 자동으로 된고 블루투스도 자동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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