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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줄이기 절약법 10가지

연일 경기가 나쁘다고 언론에서 떠든다. 그런데 실상 지수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는 양극화. 양극화로 인해 중산층이 없어지고 있고 서민들의 삶은 팍팍하고 부유층은 더욱 윤택해지고 있다. 더 이상 허리띠를 졸라 맬 수 없어라고 말하지만 사실 생활을 조금만 살펴보면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허리띠를 확 졸라 매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절약법은 어떤 게 있는 지 알아보자.



01 빚을 줄일 수 없다면 이자라도 줄인다.

빚이 있다면 생활이 더욱 팍팍해진다. 혹시 고이자의 대출이 있다면 이자를 줄여보자. 분명 돈이 없어서 낸 빚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갚을 수 있을리 없다. 이럴때는 조금이라도 이자가 싼 곳에서 돈을 빌려 이자가 높은 곳을 갚는 대환대출을 고려해볼만 하다. 특히 대출을 꾸준히 갚아 나갔다면 처음 빌리 때보다 신용도가 높아졌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싼 이자로 빌릴 수 있는 곳이 없는지 알아보자. 가입한 보험의 대출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 내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보험을 담보로 하는 대출은 쉽고도 이자도 저렴하다.



02 가계부를 써본다.

써라가 아닌 써본다라고 한 건 계속 안써도 되기때문이다. 대신 가계부를 위한 가계부가 되서는 안되고 가계부를 통해 정말 내 지출이 어떤지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계부를 써보면 내 생각보다 훨씬 쓸데없는 곳에 지출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1년을 써보면 1년간의 지출내역과 예산을 잡을 수 있다. 이것이 파악되면 가계부를 꼭 쓰지 않아도 된다. 물론 계속 쓰면서 지출내역을 파악하면 좋긴 하다. 요즘엔 어플로도 많아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통장이나 카드 지출도 자동 연동되게 만들 수 있다.



03 통신비 다이어트를 한다.

현대인은 스마트폰 없이는 살수가 없다. 아무리 어려워도 휴대폰 요금은 무제한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업무상에서도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면 통신비를 어떻게 줄일까? 알뜰폰으로 갈아타면 된다. 비싼 약정요금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옮길 수 있다면 옮겨야 한다. 가격 차이가 커서 월 통신비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스마트폰을 2년마다 바꾸며 통신사 약정의 노예가 되고 있다면 이것도 멈춰야 한다. 100만원짜리 냉장고는 10년 사용하면서 100만원에 육박하는 휴대폰은 2년 사용하고 바꾼다. 약정으로 구매하면 휴대폰을 싸게 구입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요금제에 다 포함된다. 사용하던 걸로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는 것이 낫다. 요즘 스마트폰은 꼭 바꿔야 할만큼 혁신적인 것이 나오는 일은 드물다.



04 커피, 술, 담배

커피, 술, 담배.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면서 찔끔찔끔 나가지만 나중에 모아보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되어 있는 소비재다. 이걸 줄이면 당연히 생활비도 줄어든다. 매일 몇 천원짜리 커피를 아무렇지 않게 마시다 보면 그게 쌓여 목돈이 된다. 술도 문화가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여전히 1차로 아쉬워 한다면 돈 새는 큰 구멍 중 하나다. 담배는 뭐… 백해무익. 돈 뿐만 아니라 건강도 해치니 담배값 뿐 아니라 병원비로도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05 식수(생수)

이 부분을 간과하는 사람이 많은데 언젠가부터 물은 생수를 사다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자리잡은 것 같다. 아니면 정수기?. 이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 4인가족이 한달 45l를 사용한다고 하면 수돗물은 27원이고 생수는 6만원이라는 기사가 난 적 있다. 이렇게 가격비교를 해보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 요즘 워낙 생수를 싸게 파니 잘 못느끼지만… 수돗물이 깨끗한 건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요즘은 노후 수도관도 대부분 교체하고 있어서 괜찮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큰 장점 중 하나. 동네에 약수터가 하나씩은 있다는 것. 그 물은 관공서에서 한달에 한번씩 수질 검사를 해서 음용 적합 여부를 확인 표시해 놓는다. 이걸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06 병원

병원이라고 하니까 병원 자주 가지 말라는 거로 알겠지만 반대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게 돈 아끼는 일이다. 물론 돈이 나가지만 병을 키워 큰 병 만드는 것보다 낫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의료보험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국가 중 하나다. 가급적 증상이 생기면 빨리 가서 검사하는 게 좋다. 감기를 병원에 가면 7일이면 낫고 안가면 일주일이면 낫는다는 말도 있지만 요즘은 약이 좋아서 금방 괜찮아진다. 특히 초기에 잡으면 더 금방 낫는다. 나중에 병 키워서 드는 비용보다 더 이득이다. 그마저도 아까우면 보건소를 이용해도 된다. 가벼운 병은 보건소에서도 충분히 조치 가능하다.



07 대형 마트

대형 마트의 장사 기법 중 하나는 카트다. 카트를 가득 채워야 할 것 같은 심리를 이용. 그래서 카트를 점점 크게 만들고 있다. 대형 마트를 가면 뜻하지 않은 것들을 카트에 막 담게 되어 소비가 늘어난다. 특히 식재료들. 그리고 그걸 냉장고에 채워 넣고 잊는다. 냉장고는 점점 더 채워지게 되고. 대형마트에 갈 때는 구입할 품목을 적어 가는 것이 좋다. 살 것이 적을 때는 차라리 동네 마트를 이용하는 게 더 낫다. 동네 마트가 더 비싸서 손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렇게 사는 것이 대형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주워 담는 거 보다 절약이 된다.



08 교통비

단순히 귀찮아서가 교통비 낭비의 가장 큰 원인. 귀찮아서 차를 몰고 출퇴근을 하고, 귀찮아서 걸어가도 될 거리를 차를 타고 간다. 당연히 비용이 많이 든다.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나 걸어서 이용하고 출퇴근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마어마하게 교통비가 절약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동차는? 주말 레저용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싣고 와야할 때 사용하면 된다. 정말 부득이하게 출퇴근에 이용해야 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놔두고 다니는 것이 훨씬 이득.



09 보험

보험다이어트는 반드시 필요하다. 보통 보험은 주변의 지인을 통해 드는 경우가 많아 거절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들다 보면 중복되는 보험, 필요하지 않은 보험 등이 생기게 된다. 서민가정에 보험료가 수익의 5%를 넘어간다면 보험다이어트를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필요하면 컨설팅을 받아서라도 줄이는 것이 맞다. 특히 죽어야만 돈이 되는 종신보험 같은 것은 손해를 보더라도 지금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낫다. 실비보험 위주로 하고 그마저도 불필요한 특약 같은 것은 잘 살펴서 빼야 한다. 옛날에는 필요해서 특약으로 들었던 것이 지금은 의료보험 혜택으로 필요없어진 것도 있으니 지금 들고 있는 보험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


<이런 사진 보면 너무 키우고 싶어짐...>

10 반려동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외로워서 키우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반려동물은 놔두면 크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밥만 주면 되는 것도 아니다. 돌봐줘야 하고 당연히 돈이 들어간다. 사람처럼 의료보험 혜택도 없다. 한번 아파서 병원에 가면 기본 몇 만원은 들어간다. 그러니 키우다 유기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 없다면 반려동물은 아예 키우지 않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동물을 위해서도 좋다. 반려동물은 부양할 가족이 하나 더 생기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 애정을 갖고 돌봐주지 않을 거라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정 생각이 있다면 개나 고양이 말고 작은 것부터 먼저 시작해보자. 그 마저도 많은 수고와 돈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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