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닝턴 트라이앵글 미국 버몬트주 미스터리 실종사건
세상에는 사람이나 물체가 사라지는 마의 삼각지대들이 있다. 제일 유명한것이 버뮤다 삼각지대인데 미국 버몬트주에도 베닝턴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리는 삼각지대가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실종하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어 더욱 미스터리 지역으로 신비감을 주고 있다.
베닝턴 트라이앵글이라고 해서 정확한 삼각형을 이루는 지역은 아니다. 이 베닝턴 삼각지에 포함된 지역은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글래스턴배리 산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 마을들을 포함한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 곳은 글래스텐배리와 인근 타운 서머셋은 한때 꽤 번성한 공업도시였지만 19세기 후반에 쇠락을 길을 걷다 현재는 유령도시화 되었다.
이곳의 실종사건은 그 역사가 오래되어 1820년부터 보고되고 있으며 1950년까지 수십차례 사건들이 보고가 되고 있다. 이 숲은 미국 원주민들 사이에는 신성한 숲이라고 해서 들어가기를 꺼려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벌어진 수많은 실종사건 중 비교적 최근에 벌어진 유명한 사건은 1945년부터 1950년까지 베닝턴 트라이앵글에서 사라진 5명의 실종사건이다.
1945년 미디 리버스
1945 년 11 월 12 일 74 세의 미디 리버스가 사냥을 하다 실종된 사건이다. 리버스는 4명의 사냥꾼들을 안내하며 산으로 들어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리버스는 다른 이들보다 앞서가 시야에서 사라졌고 이후에 돌아오지 않았다. 일대를 샅샅히 뒤지는 방대한 수색작업이 있었지만 하천에서 소총 카트리지를 발견한것 말고는 아무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하천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강의 범람으로 휩쓸려 간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그는 경험많은 사냥꾼이자 어부였고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1946년 폴라 웰든
베닝턴 트라이앵글 실종 사건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이다. 18세의 폴라 웰든은 1946년 12월 1일에 사라졌다. 웰든은 베닝턴 대학 2학년이었는데 롱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했다. 그녀는 지역 관리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었다. 폴라 웰든은 한 노부부가 마지막으로 목격해는데 그녀가 코너를 돌았고 그 코너에 노 부부가 도착했을 때 그녀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FBI에서는 사례금 5000달러를 걸고 일대를 수색했지만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녀는 남자친구와 캐나다로 도망갔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 타당한 이유가 없다.
1949년 제임스 테드포드
1949년 12월 1일 1946년 폴라 웰든이 사라진 같은 날 제임스 테드포드라는 사람이 사라졌다. 그는 베닝턴의 인근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친척집을 방문하기 위해 집을 떠났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사라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베닝턴은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정류장에서도 버스안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 정류장과 베닝턴 도착지 사이에서 그는 사라졌다. 그의 짐은 버스 선반위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1950년 폴 제퍼슨
폴 제퍼슨은 겨우 8살의 아이었다. 그는 1950년 10월 12일 어머니의 트럭에 동반했다. 그녀는 돼지를 돌보느라 아들을 트럭에 1시간동안 방치했는데 돌아왔을 때 아이는 아무데서도 찾을 수 없었다. 아이는 눈에 잘띄는 빨간색 재킷을 입고 있었지만 수색과정에서 어디서도 발견할 수 없었다. 한 소문에 의하면 4년 전 폴라 웰든이 사라진 지역 고속도로에서 소년이 목격되었었다고 한다.
1950년 프리다 랭거
프리다 랭거는 이 베닝턴 트라이앵글에서 실종되었던 마지막 공식적인 기록이고 시체가 발견된 유일한 사람이다. 그녀는 53세였고 사촌 허버트 엘스너와 서머셋 저수지 근처의 가족 캠핑장에서 하이킹 중이었다. 하이킹 중 그녀는 미끄러져 물에 빠졌고 옷이 젖어 다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캠핑장으로 돌아갔다. 옷을 입고 바로 따라가겠다며 캠핑장으로 돌아갔으나 엘스너가 돌아왔을 때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2주간 일대를 수색했으나 발견할 수 없었고 7개월뒤에 저수지 근처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되서 사망 원인을 밝힐 수 없었다.
베닝턴 트라이앵글의 실종사건은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에게 수많은 공포와 이야기를 양산해내고 있다. 마지막 실종사건을 제외하고는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것도 미스터리다. 여러가지 가설들이 나오고 있는데 베닝턴의 몬스터에 의해 실종되었다는 설도 있고 이런 실종사건에 빠지지 않는 UFO에 의한 납치라는 주장도 있다. 또 소용돌이 같은 자연현상, 다른 차원으로 가는 입구, 연쇄 살인마, 유령 등의 여러가지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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