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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에는 링컨 유령이 나타난다

석독 2017. 1. 15. 02:00

미국 워싱턴의 팬실배니아에는 아주 유명한 고스트 스팟이 있다. 그곳은 바로 백악관이다. 이곳에는 종종 유령이 출몰한다고 한다. 여느 유령출몰지역과는 그 신뢰도가 다르다. 왜냐하면 목격자들이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이기 때문이다.



백악관에 출현한다고 알려진 유령은 링컨 대통령의 유령이다. 링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암살로 생을 마감한 대통령이다. 오래된 증언 중 유명한 목격담은 바로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목격한 링컨 유령의 이야기다.



처칠은 1943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백악관의 귀빈용 객실인 링컨침실에 묵었다. 목욕을 한 후 나왔을 대 벽난로 앞에 누군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그는 1865년 암살된 링컨이었다. 링컨은 처칠을 발견했고 처칠이 뭔가 말을 하려고 하자 사라져 버렸다.



백악관의 유령 소동은 여러가지가 있다. 트루면 대통령은 책장의 서적들이 혼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 때면 누군가 낮은 목소리로 독백을 하는 듯한 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한다. 밤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물건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가장 최근의 목격담은 조지 부시의 딸 제나 부시의 목격담이다. 제나는 토크쇼에 나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했다. 자다가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벽난로에서 옛날 음악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또 그 다음주에는 오페라 노랫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목격담과 함께 백악관에는 링컨의 망령이 돌아다닌다는 괴담이 있다. 링컨 뿐 아니라 영부인의 목격담도 있다. 주로 유령의 목격담은 억울하게 죽은 대통령에 대한 것이니 어쩌면 한을 품은 그들이 백악관을 못벗어 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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