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선보인 단복 유니폼 탑10

어느 나라가 유니폼이 제일 멋질까?

 

적어도 올림픽 개막식에 관해서는 운동선수들은 단지 금메달을 따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들이 주도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진지한 경쟁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각 나라들의 단복, 유니폼입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의상은 전통적으로 패션을 통해 각 나라의 민족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수년에 걸쳐 이는 디자이너와 국가대표팀 간의 협업으로 발전했습니다. 그 결과, 주변의 저명한 디자이너들이 운동선수들과 팀을 이루어 의상을 만듭니다. 이 창의적인 과정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은 또한 선수들의 편안함, 국가의 유산, 최신 패션 트렌드를 고려합니다.

다음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선보인 탑10 팀 유니폼입니다.

 

1.아이티, 스텔라 진

최고의 유니폼으로 뽑힌 아이티. 디테일함이 돋보이는 이 의상의 패턴은 아이티 화가 필립 도다르의 작품입니다.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표기는 앞쪽이 국가명, 뒤쪽이 디자인을 한 제작사나 디자이너입니다.

 

 

2. 몽골, 마이클 & 아마존카

이번 파리 올림픽의 국가 유니폼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여러 매체로부터 모두 찬사를 받은 의상이라고 하면 단연 몽골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베스트10에 뽑힐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딜이라고 불리는 몽골 전통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디테일하고 깔끔하며 은은하고, 또 절대적으로 화려합니다. 이것은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최고로 뽑는 의상입니다.

 

 

3. 타이베이, Just In XX

비록 나라는 중국에 밀리고 있지만 이번 유니폼 만큼은 스타일리시하고 멋집니다. 이것은 마치 고급 패션 브랜드가 내놓은 신상 그 자체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대만의 올림픽 유니폼. 품격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입니다.

 

 

4. 체코, 얀 소시에테

시크한듯 하면서도 예술적으로 보이는 이 의상은 디자이너 얀 세리가 만들었습니다. 이 무늬는 파리가 마지막으로 올림픽을 개최했던 100년 전에 태어난 체코의 예술가이자 화가인 블라디미르 보드니크에게서 영감을 받아서 디자인된 작품입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5. 필리핀, 프란시스 리비란 

필리핀 패션 디자이너 프란시스 리비란의 작품입니다. 필리핀의 화려하고 디테일한 전통의상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베스트 10에 봅혔습니다. 흰 바탕에 컬러감이 조화롭습니다.

 

 

6. 프랑스, 베를루티

패션하면 주최국인 프랑스가 빠질 수 없지요. 프랑스는 자신들의 깃발 색상으로 유니폼을 디자인했습니다. 프랑스 팀은 날렵하고 시크한 네이비 슈트에 풍성한 느낌을 가미해서 이번 대회 의상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기본 유니폼을 변화시키는 매우 멋진 방법이었고 그 방법이 성공한 듯이 보입니다.

 

 

7. 튀르키예, Vakko

이것을 디자인한 바코 역시 튀르키예의 국기 색을 응용했습니다. 자국의 국기를 이용한 팀복 디자인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들을 국기의 색을 사용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을 했습니다.

 

 

8. 멕시코, 멘즈 패션

멕시코 팀은 그들의 재킷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표현했습니다. 완전한 풀정장은 아니지만 재킷은 정말 화려하고 의미가 있습니다. 소매에 있는 그림들은 오악사카, 산미겔 데 아옌데, 미초아칸 시의 것입니다. 안쪽의 검은 티셔츠도 잘 고안되었는데, 그것은 멕시코의 독립 전쟁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물인 엘 앙헬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9. 오스트레일리아, 스포츠크래프트

색을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호주 팀은 놀라운 그라데이션으로 이 멋진 경기 유니폼을 만들었습니다. 그라데이션은 호주의 국가 색상을 사용하여 일몰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10. 미국, 랄프 로렌

이것은 랄프 로렌의 9년째 제작인 USA 유니폼입니다. 이 의상은 빨간색과 흰색으로 다듬어진 칼라가 있는 네이비 블루 블레이저가 특징입니다. 특히 파격적으로 청바지를 매칭한 것은 미국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여기까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각 국가 유니폼 탑1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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