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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명단발표 U-20 대표팀 명단

석독 2017. 4. 28. 20:20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신태용호 명단발표가 있었다. 28일 공개된 U-20 대표팀 명단 최종엔트리에 21명이 확정되었는데 이는 꽤 빠른 선정이다. 최종명단 제출은 5월 8일까지로 아직 여유가 있지만 신태용호는 명단발표를 서둘렀다. 이는 조직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전북현대와의 평가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발탁되었다. 사실상 그때 멤버들이 베스트 멤버였던 것이다. 신태용 감독의 말을 빌면 자기 포지션에서 최고의 능력을 내는 선수를 우선 선발, 그리고 부상등의 변수를 대비한 멀티플레이어 발탁을 고려해 명단발표를 했다.



신태용호 U-20 대표팀 명단 발표에 포함된 두명의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바로 바르셀로나 소속의 백승호, 이승우다. 이 둘은 천부적인 자질을 가진 조기 유학파로 바르셀로나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 둘때문에 이번 U-20 월드컵이 더 기대되는 것이다.



사실 지금은 축구선수의 해외진출이 많아져서 성인대표팀에서는 해외파선수가 낯설지 않지만 U-20 대표팀에서는 해외파는 드문일이다. 그런데 이번 신태용호 명단에는 두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그것도 잘나가는 선수 두명.



그리고 이 두명은 포지션도 겹치지 않는다. 이승우는 전방에서 백승호는 중원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고 아무래도 이번팀은 이 둘을 주축으로 전술이나 팀 컬러가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대표팀 공격에 있어서 중요 재원이다. 그렇다고 이승우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평가전을 봐야 알 수 있을 듯.



전북전에 25명이 엔트리에 포함되었었고 이중 선발로 뛰었었던 한찬희, 송범근, 우찬양, 이승모, 이진현이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김정민, 김정환, 김진야, 신찬우 4명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이중 김정민은 U-17 청소년 대표를 한 고등학생이라는 것이 놀랍다. 아깝게 탈락은 했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신태용호 U-20 대표팀 명단발표에 포함된 선수들은 5월 1일 재소집 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루며 최종 테스트를 거친다. 이 평가전을 통해 선발이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U-20 월드컵 본선에서 신태용호가 어느정도의 활약을 펼칠지 가늠해볼 수 있다.



신태용호 향후 일정

5월 1일 - 파주 NFC 재소집


5월 8일 - 비공개 평가전(對 사우디아라비아, NFC)

5월 11일 - 평가전(對 우루과이, 청주)

5월 14일 - 평가전(對 세네갈, 고양)


5월 20일 - 월드컵 본선(對 기니, 전주)

5월 23일 - 월드컵 본선(對 아르헨티나, 전주)

5월 26일 - 월드컵 본선(對 잉글랜드, 수원)



신태용호 U-20 월드컵 본선 최종 대표팀 명단발표


FW


조영욱(고려대) 


하승운(연세대)



MF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


백승호(바르셀로나B)


강지훈(용인대)


임민혁(FC서울) 


이상헌(울산현대) 


이승모(포항스틸러스) 


이진현(성균관대) 


한찬희(전남드래곤즈) 


김승우(연세대)



DF


김민호


이정문(이상 연세대)


우찬양(포항스틸러스)


윤종규(FC서울)


이상민(숭실대)


이유현(전남드래곤즈)


정태욱(아주대) 



GK


송범근(고려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이준(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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