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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임신성공률 21.5%의 의의

난임문제는 안겪어 본 사람은 모른다고 한다. 흔히 생각하기에는 애 안생기면 안나으면 되지. 입양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그렇지 않다. 꼭 자신의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같은 인공수정도 생각하게 된다. 이런 난임 문제에 한의 임신성공률이 21.5%라고 하여 주목받고 있다.


2015년 한방난임치료비 자원사업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부산에서 여성 219명을 대상으로 한 남임치료에서 21.5%의 높은 임신성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또 한의 치료 후 난임여성의 69.87%가 월경통이 감소하고 월경곤란증도 호전되었다고 한다. 퍼센트로는 꽤 훌륭한 수치다. 그러나....



현재 한의와 양의는 서로간에 힘겨루기가 대단하다. 보통은 양의가 한의학에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에 대한 견제를 하는데 그때마다 주장은 한의학은 정확한 데이터를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한약 먹어 본 사람은 그 효과를 알고 있지만 이것이 정량화된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약을 달이는 건 무엇을 얼마나 넣는지를 수치화하고 어떤 것이 무슨 작용으로 치료가 되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현대과학의 의무다.



그런데 한의는 이부분이 빈약하다. 그래서 늘 양의에게 트집을 잡힌다. 이렇게 연구 결과에 대해 수치화하고 발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표본조사방식을 과학적으로 할 필요도 있다.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위해 비교대조군을 설정해서 연구를 하는 등의.


사실 난임 여성들이 자연적으로 임신되었을 수도 있어 반드시 비교군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과학적인 증명방법이다. 이것을 거부하면 한의가 인정받기는 힘들다. 약만 잘들으면 되지 무슨 인정이냐고 말하면 할말없다. 계속 양의에게 까일 뿐. 나도 개인적으로는 한의를 좋아해 세계적으로도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럴려면 과학적 이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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