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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흡연율 놀라운 결과, 제대로 가는 듯


군대 흡연율의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군대가면 담배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흡연율이 전군 50% 이하로 나타난다는 것에 놀라웠다. 나는 담배를 안피우는데 내가 군대 있을 때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였다. 지금은 반이 넘게 담배를 안피운단다.


장병 흡연율 조사에서 해병대가 그나마 48%로 반에 육박했고 육군은 42%, 해군 41%, 공군 26%였다. 군생활 힘든순인가...? 그것보다 공군이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벌인 후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해마다 줄고 있는 것은 좋은 결과다. 하지만 19~29세 흡연율이 34.8%인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군대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고 배운다는 의미다.



지금 군대에서 금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20대 남성흡연율이 급격히 낮아지는데 군대와의 차이가 많다고 예산낭비를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군대에서 이정도 흡연율을 보인다는 것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된다.



국방부는 2020년까지 장병들의 흡연율을 30% 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 추세라면 목표를 달성할 것도 같다. 군대 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가 담배라는 인식이 생기지 않도록 담배 이외에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민간과 결합한 금연클리닉과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흡연으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손실이 생기지 않다록 군대에서 바로 잡기를 희망한다. 군대에서의 흡연습관이 사실 평생간다고 본다. 친구들의 대부분은 군대에서 담배를 배웠고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다. 모든 것을 흡수하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군대를 가는 만큼 군대 내의 좋은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군대가면 담배 피운다가 아니라 군대가면 담배 끊는다는 것 만으로도 군대의 이미지가 조금은 좋아질 것이다. 쉽지는 않다. 미군도 전면적인 군대의 전면적인 금연을 검토했다가 사병들의 반발로 취소한 적이 있다. 그러니 차근차근 실행해야 한다. 이 방향은 제대로 가고 있는 군대 문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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