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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눈건강 위해 더 신경써야...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 눈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운전할 때도 좋고 강한 햇빛으로 부터 눈도 보호해주고. 그런데 이 선글라스를 눈건강보다 단순히 패션아이템으로만 생각하면 위험하다. 단순히 선글라스를 짤쓰자는 말은 아니다.


선글라스를 일반 안경과 같이 취급하면 오히려 더 눈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유는 선글라스가 어둡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말도 맞다. 하지만 중요한건 선글라스의 UV코팅이다. 이 코팅이 유해광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그런데 선글라스를 주로 야외에서 착용하다보니 이 UV 코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코팅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다. 야외의 안좋은 조건들 때문에 손상이 온다. 먼지나 바람, 특히 바닷가에서 착용시 소금기등이 문제가 된다. 



우리가 밤이나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눈의 동공이 확장된다. 선글라스를 썼을때도 똑같다. 동공이 확장되는데 만약 UV코팅이 손상되면 오히려 확장된 동공으로 더 많은 유해광선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때문에 눈건강을 위해 착용한 선글라스가 눈을 더 손상시킨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야외에서 돌아오면 바로 헝겊으로 닦기 보다는 물로 한번 세척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바로 닦을 경우에 선글라스에 붙은 먼지가 코팅을 상하게 할 수 있기때문이다. 특히 바닷가에서는 소금기가 묻어 있어서 더욱 신경써 닦아야 한다.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너무 오래된 선글라스 알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UV의 수명이 다해 코팅이 상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눈 손상을 막고 눈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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