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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신고전화 통합, 조금 더 통합해줘~

다음 달부터 21개 신고전화를 119(재난)와 112(범죄), 110(민원상담)으로 통합한 서비스가 시범 개통된다고 한다. 국민안전처는 7월 1일부터 광주와 전남, 제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한다. 아직 통합이 안되었다는 것도 놀라운데 신고전화가 21개나 된다는거에 더 놀랍다.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IT후진국을 지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통신망 인프라는 세계 최고 아닌가. 그런데 뭐하러 이렇게 기관을 나누고 나눠서 알 수 없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무슨피아 무슨피아처럼 기관 은퇴자의 노후자금을 마련해주려 하는건지 모르겠다. 3개로 통합된다는데 사실 이것도 많다.



 미국처럼 911 하나로 통합하면 안되는건가? 신고하면 상황에 따라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가 한꺼번에 올 수 있는 그런 시스템. 긴급신고전화는 모두 통합해서 국민들이 위급상황에 어디에 신고해야하나 생각하지 않고도 신고할 수 있는 긴급신고전화. 전화에 긴급버튼 하나만 누르면 어떤 상황이든 신고될 수 있는 그런 통합서비스. 이런 것이 필요하다. 




이왕 하는김에 더 통합되었으면 좋겠다. 혹시 통합하면서 전화걸면 범죄신고는 1번, 화재는 2번, 재난은 3번....이딴 멘트가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동안 해온 비효율적인 일들을 보면 능히 하고도 남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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