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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듯 쓰고 있는 바퀴는 누가 발명했나?

인공적으로 만든 대부분의 움직이는 물건에 사용되고 있는 바퀴는 누가 발명 한 걸까? 둥그니까 잘 굴러가는데 거기에 무슨 발명이 있겠냐고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바퀴도 발명품이다. 역사가 오래 됐을 뿐이지 처음에는 바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누가 발명했는지는 역사 기록 이전이라 명확하지는 않지만 바퀴달린 탈것이 처음 보인 것은 인류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기원전 3500년경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니 엄청나게 오래 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현재와 같은 원리의 바퀴 형태이며 원리가 적용된 것은 훨씬 오래전이다.

 

 

 

중국에서는 황제 헌원이 발명했다는 전설이 있고 비슷한 시기에 인도에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걸 보면 오래 된 인류 문명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도 보인다. 그렇다면 그보다 더 오래 된 시기에는 어떻게 짐을 옮겼을까? 사각형 바퀴를 썼을 리도 없을 테고. 그 전에는 그냥 판자 같은 곳에 짐을 싣고 옮겼다고 한다. 이만 해도 사실 많은 힘을 덜어준다. 아직도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는 한다. 집에서 큰 가구를 옮길 때 밑에 담요 같은 것을 넣고 옮기면 들어 옮기는 것보다 수월해진다. 바퀴는 아니지만 흙이 있는 곳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옮긴다면 모래 같은 것들이 작은 바퀴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원리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한 것이 판의 밑에 통나무를 넣어서 굴리는 방식이었다. 매체 영화 등에서도 볼 수 있듯이 피라미드를 만들 때 돌을 이런 방식으로 옮겼다고 한다. 바퀴라고 하면 탈 것에 부착된 것만 생각하겠지만 원의 형태로 굴러가는 것들은 모두 바퀴의 원형이 된다. 고고학적 증거들에 따르면 바퀴가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4000년경으로 보고 있다. 수레 같은 것에 부착된 형태가 아니라 도공들의 물레에 사용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바퀴 형태는 통나무를 원반 모양으로 잘라서 다듬어 만들거나 세 개의 널빤지를 서로 결합해 원형으로 깎아 만들었다. 이러한 바퀴는 오래 견디지 못하고 쉽게 부서졌다. 이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얇은 나무나 구리로 만든 테를 둘러 사용하였다. 이런 형태가 발전하여 기원전 2000년경에 살이 달린 바퀴가 나타났다. 많은 인류문명이 그러하듯이 바퀴는 최초의 발명 이후 조금씩 발전하다가 전차가 전쟁에 이용되면서 급속도로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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