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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 컨텐츠/트와일라잇 존

전쟁 중 군인들과 조우한 괴생명체들

전쟁의 참상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이나 피해자들은 트라우마를 앓게 된다. 심하면 환상을 보기도 하고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기도 한다. 이는 전쟁 중에도 일어난다. 인간의 밑바닥까지 경험하면서 여러가지 환각, 초자연적인 현상 등의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정신적인 것이라기 보다도 정말 이상한 목격담이나 경험담들이 있다. 증언과 증거까지도 있어 환상이 아닌 실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우리의 현실세계를 뛰어넘는 전쟁 중 괴생명체와의 조우에 대한 일화를 한번 보자.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10월 런던은 독일의 공습으로 시민들은 겁에 질려 있었다. 폭탄 공격에 폐허가 된 도시에 하워드 릴랜드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피난처를 마련하기 위해 밤을 틈타 이동했고 한 지하실에 은신했다. 폭격이 멈출때가지 기다리다 거리의 어둠속에서 이상한 현상을 봤다. 계단쪽으로 손전등을 비추자 그곳에는 거대한 고양이처럼 보이는 짐승이 있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아니었다. 빛나는 눈을 가졌고 뿔이 나있었다. 그 괴물은 마치 악의 기운을 뿜어내는 것처럼 보였고 그 눈을 보자 최면에 걸린듯이 움직일 수가 없었다.



잠시후 그 괴물은 공기를 가르는 듯이 울부짖으며 뛰어놀랐다. 그리고 땅에 떨어지기 전에 증발해 버렸다. 그는 소리를 질렀고 다른 사람들이 그 소리에 놀라 왔으나 누구도 그 짐승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아무도 그의 얘기를 믿지 못했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빛나는 눈과 뿔을 가진 고양이 같은 짐승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 후에도 그 괴물은 몇년간 여러 사람들에게 목격되었다. 이 일화는 전쟁을 겪은 한 사람의 자서전과 이 고양이에 대한 기록을 담은 '기이한 고양이'라는 책이 실려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보인 악마의 유형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그램린일 것이다. 악마처럼 생긴 작은 짐승으로 전쟁 중 여러 조종사들에 의해 목격담이 보고되었다. 그런탓에 종종 발생하는 비행기의 사고나 오작동이 이 괴물의 짓으로 여겨졌다. 그램린은 털이 없는 회색피부, 긴 뾰족한 귀, 그리고 빨간 눈을 가진 키 약 90cm의 모습이었다. 



한 조종사의 증언에 의하면 비행이 불안정하고 엔진에 이상한 소리가 나서 날개쪽을 보니 그 짐승이 날개위에 앉아있었다. 그 괴몰은 긴 팔로 비행기의 날개를 두들기고 있었다. 명백히 비행기를 망가뜨리려는 행동이었다. 그램린은 조종사를 봤을 때 그 모습은 마치 웃는 듯이 보였다. 조종사는 그 괴물을 떨어뜨리려 비행기를 흔들었고 결국 공중으로 떨어져 나갔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비행기는 다시 안정화 되었다. 그런데 제 2차 세계대전 동안 이 그램린에 대한 것은 수많은 유사 보고서들이 있다. 비행기의 고장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환각증상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어떤 초자연적인 생명체가 있었던걸까? 



2차 대전이 끝난 후에도 이와 비슷한 생물의 목격담은 있다. 베트남 전쟁에도 참여했던 미군에 의해 목격담이 있으며 그 목격담은 1970년 DMZ의 남쪽 정글에서 일어났다. 정글을 순찰하던 군인들은 이상하게 둥근돌을 쌓아놓은 동굴 입구를 발견했다. 이것의 모양은 베트공이 만들어 놓은 땅굴과 다른 모습이었다. 


그들이 동굴을 조사하기 위해 입구에 다가가자 썩은 달걀이나 시체 썪는 듯한 냄새가 났다. 그러자 여려명의 대원들이 갑자기 통증을 호소했다. 그들은 입구 근처에서 잠복하며 덜컹거리는 이상한 소리를 주시하고 있었다. 새벽이 오자 동굴 입구로 뭔가가 움직였다. 그것은 동굴밖으로 나와 2미터 높이에 올라서 대원들을 주시했다. 그것들은 마치 지옥에서 나오는 듯한 소리를 냈다.



그것은 마치 도마뱀처럼 보였는데 비늘모양의 반짝이는 검은 피부를 갖고 있었고 뱀모양의 얼굴이었으나 인간처럼 팔과 다리를 가졌다. 이 생물을 본 대원들은 순간 얼어붙었다. 그리고 누구의 명령도 없이 즉각 발포하기 시작했다. 발포를 멈췄을 때 그것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그것이 도망쳤다는 것을 확신하고 동굴 입구를 막아버리기로 결정했다. 


1980년대 냉전 기간에 독일에 주둔한 미군 항공기지에 있는 병사들은 이상한 늑대같은 생멸체를 발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어느날 저녁 경보가 울렸고 기지의 요원들은 수색에 나섰다. 거기서 2미터 높이의 늑대같은 형상의 괴물을 발견했는데 이족보행을 하고 있었다. 군견들도 그 짐승을 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런데 이 괴물에 대한 것은 전설로 전해져오고 있었다. 나폴레옹 시대에 요하네스라는 나폴레옹 군대의 군인이 탈영을 했다. 독일의 위트리치 마을에서 도둑질을 하고 한 농부 가족을 살해했다. 그런데 이 요하네스는 보름달에 울부짖는 짐승이 된 후 살해를 저질렀다고 한다. 이 늑대인간은 주민들에 의해 살해될때까지 살인과 강간 약탈을 저질렀다. 미군들은 자신들이 본 괴물을 이 전설과 관련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벌였다. 이 전쟁터에서 있었던 팀 킹이라는 기자는 '아프가니스탄이 뱀파이어?'라는 기사를 썼다. 미군병사의 목격담을 담은 기사인데 사막 깊숙히 뱀파이어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보도 약간 키가 크고 보통 여성이다. 지역 주민들은 수세기 동안 이 생물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뱀파이어는 어두어지면 나와 희생자들을 찾아다녔다고 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다 그들은 정말로 이 뱀파이어들을 두려워했다. 



전쟁은 사람을 광기로 몰고간다. 많은 괴물들에 대한 목격담이 있다. 이 목격담들이 진짜 있었던 일인지는 모른다. 어쩌면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정신적인 착란일지도 모른다. 그냥 미신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전쟁  보고서에는 늘 기이한 사건들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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