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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계정 삭제하는 방법과 죽고나서 잊혀질 권리

페이스북을 운영하다가 물의를 일으키거나 심경의 변화가 생겨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고 싶을 때 흔히 계정폭파라는 말을 쓰는데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회원탈퇴 하듯이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면 그동안 써 놓았던 글들과 올린 사진들이 모두 한순간에 모두 날아간다. 페이스북에서 계정 삭제하는 법을 알아보자.



로그인을 한 후 오른쪽 상단에 화살표를 클릭하면 설정 메뉴가 나온다. 설정을 클릭하고 들어간다.




개인 설정 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계정관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일 하단 오른쪽의 고객센터를 눌러서 들어간다.





고객센터의 계정관리 메뉴에 보면 계정 비활성화 또는 삭제라는 메뉴가 있다. 이곳은 계정 삭제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계정 비활성화 및 삭제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계정을 영구적으로 삭제하려면?' 의 설명에 보면 로그인 한 다음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라고 적혀있다. 여기서 '저희에게 알려주세요'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링크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사이트들은 이렇게 텍스트에 링크를 건 것이 많다. 직관적으로 훌륭하게 되어있다. 겉보기에 그래픽으로만 현란하게 만들고 메뉴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것 보다 훨 낫다. 이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설명과 함께 계정 삭제 아이콘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설명은 정보가 완전히 삭제 된다는 친절한 협박(?)이다. 삭제할 생각이라면 계정 삭제 아이콘을 클릭한다.





다시 한번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내용과 보안문자를 넣는 창이 나온다.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된다.





계정 영구 삭제를 알려주는데 혹시 마음이 변할 것을 대비해서 14일 이내에 계정에 로그인을 하면 삭제를 취소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사망을 했을 때는 누가 내 계정을 삭제해줄까? 누군가 로그인을 해서 삭제를 해야만 하는데... 요즘에는 잊혀질 권리라고 해서 사망 후 디지털 흔적을 지워주는 업체도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위에서 계정 영구삭제 시 계정 설정으로 들어갔을 때 계정관리로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계정설정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된다.





계정 설정으로 들어가면 중간에 사후에 계정을 유지하고 싶지 않을 경우 삭제유청하라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계정 삭제 요청을 클릭한다.





사후계정을 삭제할거냐고 묻는 창이 뜬다. 이것을 신청해 놓으면 사망 사실이 확인 될 경우 자동으로 페이스북에서 계정과 모든 정보를 영구 삭제해준다고 한다. 잊혀질 권리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은 미리 설정해 놓으면 유용한 기능이다. 사후 누군가 계정을 삭제하기 위해 로그인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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