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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600승 달성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를 쓴 장면

맨유가 600승 고지에 올라서며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를 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림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박지성이 은퇴했지만 맨유는 여전히 한국인들의 관심과 호감을 받는 팀이다. 


맨유는 이번시즌 죽을 쓰고는 있지만 이번 승리로 최초 600승을 하며 EPL 새역사를 썼다.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 체력이 고갈되고 주전 선수 중 일부가 부상에 시달렸지만 이번 원정경기의 승리로 총 946경기를 치루며 600승 204무 147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순위도 5위로 올라섰다.



맨유의 600승이 대단한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독보적인 기록이기 때문이다. 사실 누가 먼저 올라간다의 문제가 아니라 맨유가 600승을 언제 달성하냐의 문제였다. 최다승 2위인 아스날은 517승으로 맨유와 경쟁을 하기에는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늘 라이벌로 인식되었던 첼시는 508승이다. 


600승을 달성했던 미들즈브러 잔 하이라이트



맨유는 1992년 출범한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먼저 600승 고지에 오른 것으로 이 중 528승을 전설적인 맨유감독이 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달성했다. 600승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상대팀은 아스톤빌라에 34승, 에버턴(33승), 토트넘(32승), 리버풀(27승), 웨스트햄(26승) 등이다. 




이 600승 기록을 달성하는데 모든 선수들의 공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는 역시 골을 넣어 승리를 안겨준 공격수일 것이다. 이중 단연 독보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이래저래 말이 많아도 웨인 루니다. 루니는 리그에서 163골을 기록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뒤이은 선수가 라이언 긱스지만 92골로 큰 격차가 난다.


한국선수가 이런 팀에서 뛰었었다니...


맨유의 이 역사에 그래도 박지성이라는 한국선수가 일정 부분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한국 축구계에는 자랑스러운 일일 수 있다. 사실 그것때문에 맨유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지 그게 아니라면 먼나라의 맨유가 600승을 하던 말던 그닥 상관도 없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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